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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서지석 “아내가 김혁 얘기만 하더라”…‘1주 천하’ 굴욕
입력 2013-12-09 17:46 
서지석이 김혁을 향한 질투를 쏟아냈다. 사진=KBS
[MBN스타 남우정 기자] ‘우리 동네 예체능의 서지석이 김혁의 등장에 굴욕을 면치 못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선 ‘예체능 농구팀이 ‘전북 전주 농구팀에 맞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 서지석은 인기세 굴욕에 이어 맘처럼 되지 않은 상황들에 심술보를 터트려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지석은 첫 등장부터 온라인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갈아치우며 폭발적인 위력을 과시한 김혁의 이야기가 나오자 "그 날 집사람과 함께 방송을 봤다. ‘오빠가 최고야라고 말하던 집사람이 갑자기 ‘김혁은 누구야?라고 묻더라. 경기 내내 ‘저거 오빠지? 아니네, 김혁이네라고 말했다"며 씁쓸한 고백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서지석은 김혁의 인기세에 속이 끓었는지 나름 애정이 담긴 발길질로 심술보를 터트리더니 급기야 강호동에게 물셔틀을 하며 "저한테 관심 좀 가져주세요. 관심 받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등 비굴한 모습을 내비쳐 현장을 한 순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서지석이 ‘1주 천하 불명예를 훌훌 벗고 다시 ‘예체능 인기 왕좌를 수성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우리 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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