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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금메달, 2관왕 등극… "스케이트에 모터를 달았나?"
입력 2013-12-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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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이 월드컵 2관왕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모태범은 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4초87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모태범은 2위 가토 조지를 0.002로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모태범은 전날 열린 1000m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이날 500m에서도 1위를 기록, 시즌 첫 번째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모태범은 월드컵 포인트 100점을 보탠 총 527점을 기록, 미첼 물더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습니다.

모태범 금메달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태범 금메달, 스케이트에 모터를 달았나?" "모태범 금메달,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모태범 금메달, 소치에서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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