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이전할 서울 중구 순화동 소재 신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하모니&힐링'을 주제로 희망퇴직으로 마음 고생한 직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사 워크숍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출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힐링, 신뢰 증진, 팀 빌딩, 상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긍정 하나생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회사의 강점 도출, 미래 설계, 하나생명 성공 스토리 발굴, 그리고 내가 꿈꾸는 우리 회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태오 하나생명 대표는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회사가 흑자기조로 접어들고 있어 고생한 만큼 기쁜 순간이 올 것"이라며 "그때까지 다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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