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日 첫 쇼케이스‥4만 6천 명 신청 ‘후끈’
입력 2013-12-09 12:46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도쿄 시부야 소재 O-WEST에서 두 차례에 걸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됐으나 실제 수용 가능 인원의 46배수가 넘는 4만 6천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일본 에이전시를 담당하는 ACC(Asia Contents Center)는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쇼케이스에 엄청난 팬이 찾아와 무척 놀랐다”며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외모는 물론, 직접 곡 작업을 한다는 점이 일본 팬들에게 크게 어필한 듯하다. 한류의 제2 도약을 이끌 차세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 1월 6, 7일 일본 Zepp Tokyo(제프 도쿄)와 오사카 난바 하치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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