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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6대 돔투어 성황‥이틀간 10만 관객 동원
입력 2013-12-09 11:52 
일본 6대 돔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이 후쿠오카에서 열린 공연에서 이틀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해외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6대 돔 투어 ‘BIGBANG JAPAN DOME TOUR 2013~2014를 열고 있는 빅뱅은 지난 7, 8일 이틀간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빅뱅은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돔 공연장에서 무대와 멀리 떨어진 관객들을 고려해 무대 전체가 움직이는 플라잉 스테이지와 무빙카를 이용, 팬들을 감동시켰다.
리앵콜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싱글 ‘마이 헤븐(MY HEAVEN), 일본 레코드대상 최우수 신인상의 영광을 안긴 히트곡 ‘가라가라 고 등을 비롯해 ‘판타스틱 베이비, ‘배드보이 등 총 30여 곡의 노래를 선보이며 3시간 가까이 판타스틱한 무대를 꾸몄다.

지난달 16, 17일 사이타마 세이부 돔에서 돔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은 빅뱅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오사카돔에 이어 이번 후쿠오카 야후돔까지 총 3개의 돔 투어를 마쳤다.
이번 돔투어는 오사카 1회 추가 공연을 포함해 6개 도시 16회 공연에 총 77만 관객을 동원하는 급이 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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