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유성 도룡동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민공청회 개최
입력 2013-12-09 10:04 
유성 도룡동1구역 조감도[사진: 대전광역시]
대전시는 9일 대덕테크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유성 도룡 재정비촉진지구 도룡동1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성구 가정동, 도룡동 일원의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대전시에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서 건설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택규모를 당초 대형(06㎡~165㎡, 310세대)에서 중소형(59㎡~124㎡, 385세대) 규모로 변경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인구․주택수용계획, 건축배치계획 등) 제안서를 대전시에 제출 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거쳐 마련되는 도룡동1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12월 중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내 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결정되면 도룡지구 재정비촉진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재정비촉진사업 활성화 유도와 쾌적한 주거 및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룡 재정비촉진지구에 부족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을 오는 2016년까지 159억 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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