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 미국증시가 조정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이번 주 배당락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개장초 144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지수는 다시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1포인트 소폭 오른 143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화학,비금속광물,유통,은행업이 소폭 상승하고 있을뿐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전기가스,통신,건설,증권,보험업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포스코와 국민은행,신한지주,우리금융,현대차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한국전력,SK텔레콤,하이닉스반도체가 하락하는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금융산업 구조개선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그룹 지배구조개선의 핵심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은 한국증권의 자산유동화증권매입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5%이상 올라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7.62포인트 하락한 593.9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종과 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화학과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와 제약, 오락문화등 거의 모든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 아나항공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CJ홈쇼핑이 소폭 상승하
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