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52주 최저가(연저점)을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7원(0.54%) 내린 1052.3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호조를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인데 따른 역외 NDF환율 하락으로 5.0원 하락한 1053.0원에 출발해 장중 1052.0원까지 내려갔으나 저점 결제 수요 유입과 레벨 경계 등으로 낙폭을 다소 줄인 상황이다.
이전 연저점은 지난 10월 24일에 기록한 1054.3원이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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