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콘 후궁뎐, 오나미! 너의 매력은 어디까지? "정말 미치겠네!"
입력 2013-12-09 09:13 

'개콘 후궁뎐' '오나미'

오나미의 '추녀 개그'가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해 화제입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는 오나미, 장효인, 김경아, 이상훈, 김나희가 출연하는 새 코너 '후궁뎐'이 처음 전파를 탔습니다.

'후궁뎐'은 후궁들의 암투를 코믹하게 그려낸 코너로 후궁인 김경아는 임금 이상훈 앞에서 다른 후궁 장효인의 말을 가로채며 질투를 유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앙숙 관계는 명나라 공주, 오나미의 등장으로 새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공주 오나미의 모습을 본 후궁들은 "명나라 세다"라며 패배함과 질투심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오나미는 "내가 아빠 배경 때문에 후궁으로 발탁된 줄 알겠지만, 순전히 내 얼굴 때문에 뽑혔어"라며 "전하는 날 뒤뜰로 부르시더니 미친 개를 풀으셨거든. 전하가 날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 안 놔주셨거든. 숨막혀 죽는 줄 알았거든"이라며 코믹한 멘트를 날렸습니다.

개콘 후궁뎐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후궁뎐, 정말 웃겨서 눈물이 났어요" "개콘 후궁뎐, 오나미 흥해라!" "개콘 후궁뎐,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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