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승환이 표정은 원래 그렇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베테랑 투수 서재응(36)이 일본취재진을 상대로 한신 타이거즈에 진출한 후배 오승환(31)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서재응은 지난 8일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 회장 자격으로 일본 선수회 주최 '베이스볼 크리스마스 2013 in 이와테'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재응은 일본 취재진의 오승환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했다.
서재응은 (오승환과) 한신과 계약한 날도 만났고 일본에 오기 전날도 만났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인으로 기분으로 열심히 하라고 했다”며 팀에 녹아드는 것도 중요하다. (선수들끼리) 의견교환을 하는 등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조언한 사실을 밝혔다.
‘스포츠닛폰은 서재응은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오승환과는 지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함께 뛴 선배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에 힘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자신감을 갖고 던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성공을 보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신문은 서재응이 오승환의 표정이 없어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원래 그런 얼굴이 아니고, 말을 걸면 잘 응해준다”고 소개한 사실을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베테랑 투수 서재응(36)이 일본취재진을 상대로 한신 타이거즈에 진출한 후배 오승환(31)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서재응은 지난 8일 한국 프로야구 선수협회 회장 자격으로 일본 선수회 주최 '베이스볼 크리스마스 2013 in 이와테'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재응은 일본 취재진의 오승환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끝판대장 오승환의 한신 타이거즈 입단식이 열렸다. 한신에 입단하는 오승환이 각오를 전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스포츠닛폰은 서재응은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고 오승환과는 지난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함께 뛴 선배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에 힘이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자신감을 갖고 던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성공을 보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신문은 서재응이 오승환의 표정이 없어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원래 그런 얼굴이 아니고, 말을 걸면 잘 응해준다”고 소개한 사실을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