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층 건물 사무실서 불…1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13-12-09 07:00  | 수정 2013-12-09 08:52
【 앵커멘트 】
밤사이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어제저녁에는 경기도에서 열차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창문 사이로 연기가 끊임없이 새어 나옵니다.

건물 안은 모두 검게 타버렸습니다.

어제 오후 8시 15분쯤 서울 잠원동 한 3층짜리 건물 사무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컴퓨터와 사무기기 등이 타 소방서추산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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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세워둔 자동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주차된 과일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차량 일부와 과일 등을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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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경기 연천 신서면의 한 철길에서 81살 허 모 씨의 승용차와 경원선 열차가 부딪쳤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신탄리역으로 향하는 경원선 열차가 1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허 씨의 운전미숙으로 차량이 차도를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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