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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납치 자작극 벌인 이태란, 친정 식구에 이혼 발표
입력 2013-12-08 20:43 
[MBN스타 대중문화부] ‘왕가네 식구들 이태란이 납치 자작극을 벌인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30회에서는 왕호박(이태란 분)이 친정 식구들에게 이혼 발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호박은 납치 자작극 후 허세달(오만석 분)에게 이혼 통보했다. 이어 왕호박은 친정에 가 이혼을 발표했다.

왕호박은 나 해볼 것 까지 다 해봐서 후회 안한다. 마지막으로 그 사람 마음 알아보려고 납치도 당했었다. 그런데 내 목숨 달렸다는데도 꿈쩍 안하더라. 내가 납치당했다면 어떻게든 구하려 해야 식구 아니냐. 귀찮다고 전화기 꺼놓는 사람이랑 한 호적에 묶여 살고 싶지 않다”고 이혼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왕가네식구들 방송캡처
이어 그 사람 붙잡고 싶어서 그랬다. 아니, 그 사람 놔줄 핑계가 필요했던 것 같다. 그렇게 확인해야 놔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내게는 첫사랑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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