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금빛날개‘ 김동진(31·항저우 그린타운)이 품절남이 된다.
김동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4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고등학교 교사인 예비신부는 지와 덕을 겸비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결실을 맺었다.
김동진은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뵐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나보다 어린 친구임에도 늘 곁에서 한결같이 나를 대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란 확신이 들었다”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로 활약한 김동진은 월드컵(2006년·2010년) 및 올림픽(2004년·2008년) 2회, 아시안컵(2007년) 및 아시안게임(2006년) 1회 출전했다. A매치 통산 6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2007-08시즌 제니트 소속으로 UEFA컵 우승을 차지했던 김동진은 현재 항저우에서 중앙 수비수와 왼쪽 수비수를 오가며 뛰고 있다.
한편, 결혼식은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친지,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태로
치러질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김동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4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고등학교 교사인 예비신부는 지와 덕을 겸비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결실을 맺었다.
김동진은 이렇게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뵐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나보다 어린 친구임에도 늘 곁에서 한결같이 나를 대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란 확신이 들었다”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2007-08시즌 제니트 소속으로 UEFA컵 우승을 차지했던 김동진은 현재 항저우에서 중앙 수비수와 왼쪽 수비수를 오가며 뛰고 있다.
한편, 결혼식은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친지, 지인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형태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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