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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수비수 김창수, 14일 부산에서 결혼
입력 2013-12-08 13:37 
국가대표팀 측면 수비수 김창수가 결혼 대열에 합류한다.
김창수는 오는 14일 오후 1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영어강사인 김민진씨와 화촉을 올린다.
둘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시절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김창수가 이번 시즌 가시와 이적 후 다리 부상을 당했을 때는 직접 일본으로 건너와 내조하는 등 지극정성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창수가 오는 14일 결혼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동래중-동명정보고를 졸업한 김창수는 2004년 울산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대전과 부산을 거치며 K리그에서 186경기를 뛰며 8골 15도움을 기록했다.
2007 아시안컵,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2013시즌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18경기를 뒤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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