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왕 김연아, 빙판 위 요정다운 자태로 우승
입력 2013-12-08 09:34 
여왕 김연아.

여왕 김연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는 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환상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그녀는 기술점수(TES) 60.60점과 예술점수(PCS) 71.52점, 감점 1점 등 131.12점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연아는 전날 진행된 쇼트프로그램 점수(73.37점) 합계 204.49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바 있다. 이외에도 그녀는 1년 8개월 만의 복귀전이던 지난해 12월 NRW 트로피(201.61점), 올해 1월 전국 종합선수권대회(210.77점), 3월 세계선수권대회(218.31점)에 이어 네 대회 연속으로 200점대 기록을 달성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왕 김연아, 여왕 김연아가 화제다. 사진=MK스포츠 제공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비록 초반 실수를 했지만 이를 극복하며 당당하게 빙판 위의 요정다운 면모를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