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간의 조건’ 천이슬 “양상국, 현빈보다 잘 생겼다”
입력 2013-12-08 00:16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천이슬이 연인이자 개그맨인 양상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양상국은 차로 이동 중 여자친구인 천이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날 천이슬은 다른 남자 안 만났냐”는 양상국의 질문에 다른 남자 누구? 오빠만큼 잘생긴 남자를 못봤다”고 대답했다. 이를 듣고 기분이 좋아진 양상국은 사실 지금 촬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연신 싱글벙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천이슬은 통화하는 걸 촬영하는 거냐”며 촬영해서 내가 잘생겼다 그럴 때 놀라는 척 했던거냐. 평상시에는 잘생겼다고 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잖나”고 폭로해 양상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현빈보다 잘생겼다고 해도 당연하게 생각하잖나”고 덧붙여 양상국을 연이어 당혹스럽게 했다.

배우 천이슬이 연인이자 개그맨인 양상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인간의 조건 방송캡처
전화를 끊은 뒤 양상국은 사랑하면 다 이렇게 된다. 눈에 콩깍지가 쓰인다”고 변명해 눈길을 모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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