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신당, 모레 인선 발표…"5명 이상 공동위원장"
입력 2013-12-06 20:01  | 수정 2013-12-06 21:40
【 앵커멘트 】
안철수 의원이 모레 신당을 추진할 위원장을 발표합니다.
5명 이상의 공동위원장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안철수 / 무소속 의원 (지난달 28일)
- "인선에 대해서는 저희가 새정치 추진위가 출범하면서 다음 주 중 설명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1차 인선을 모레 일요일 오전 11시에 발표합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신당 창당 작업을 진두지휘할 위원장입니다.

현재까지는 강인철, 금태섭 변호사를 비롯한 법조계 인물과, 송호창 의원 등 현 직 의원 등이 거론됩니다.

여기에 안철수 신당 조직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이태규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과 정기남 전 특보 등이 유력 인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대변인과 전략기획 파트 분야"도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신당의 인원과 조직도가 꾸려지면서 다음 주 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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