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사흘 연속 조정…1058.0원 마감
입력 2013-12-06 16:19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원(0.15%) 내린 10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58.3원에 개장해 공기업 결제수요 유입 효과로 장중 1059.4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데다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은데 따른 차익 매물 부담에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연말을 앞두고 수출 업체들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공급되면서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1060원선 밑단에서 횡보하다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25분 현재 엔·원 환율은 전일 대비 2.68원(0.26%) 하락한 1036.05원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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