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2월 4일(18:1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는 최근 매물로 내놓은 한국SC저축은행과 SC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홍콩계 투자회사인 '링스 아비트리지 리미티드(Lynx Arbitrage Limited)'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SC측은 아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수준이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향후 SC와 링스 양사간 실사를 거쳐 가격을 조율한뒤 국내 금융당국의 승인이 떨어질 경우 최종 매매계약이 체결된다. SC는 지난 8월부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저축은행과 캐피탈 매각을 진행해 온 바 있다.
[한우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