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택배 차량 공격하는 칠면조
입력 2013-12-06 07:10  | 수정 2013-12-06 08:36
<택배 차량 공격하는 칠면조>

도로 위의 칠면조 한 마리.

택배 차를 뒤쫓아 가는데요.

부리로 차의 뒷부분을 쪼기 시작합니다.

차가 멈추자 이번에는 앞으로 자리를 옮겨 마구 쪼아 대는데요.

이 안에 다른 칠면조라도 갇혀 있는 걸까요.

다시 출발하는 차.

놓칠세라 부리나케 쫓아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른 트럭도 공격하네요.

참 독특한 취미를 가졌습니다.


<식당에서 강도당한 NBA 농구선수>

미국 마이애미의 한 식당.

갑자기 총을 든 강도 일당이 들이닥치자 놀란 손님들이 바닥에 엎드립니다.

평온했던 식당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당시 이곳에서 여동생과 식사를 하고 있던 마이애미 히트의 로저 메이슨 주니어 선수도 시계와 지갑을 빼앗겼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강도들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한겨울에 파도 즐기는 서핑족>

눈보라가 휘날리는 차가운 바다.

칼바람을 맞으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이곳은 겨울에 춥기로 소문난 미국의 미네소타인데요.

사람들은 지금이 파도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때라고 합니다.

강추위를 이겨내는 불꽃 열정 정말 대단합니다.


<임산부 500여 명 단체 요가…기네스북 올라>

500여 명의 임산부들이 광장에 모여 함께 요가를 합니다.

볼록 나온 배에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 넣기도 했습니다.

중국 심천에서 열린 행사인데요.

무려 423명의 임산부들이 30분 동안 쉬지 않고 요가를 해냈습니다.

이 기록은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구슬 벽화>

건물 한쪽 벽에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색색의 구슬들이 촘촘하게 박혀있는데요.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대학 건물에 있는 벽화입니다.

정교한 수작업에 감탄이 절로 나오죠.

무려 200만 개의 구슬이 사용된 이 작품은 1천5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6개월 동안 힘을 합쳐 완성됐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구슬 벽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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