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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이연희 교복, 풋풋한 버스데이트 즐겨
입력 2013-12-06 03:01 
‘이선균 이연희 교복

[MBN스타 대중문화부] ‘미스코리아 이선균과 이연희가 교복을 입고 풋풋한 버스 데이트를 즐겼다.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이선균과 이연희의 버스 데이트 장면은 성인이 된 남녀주인공이 97년의 시점에서 10년 전 고등학생 때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87년의 추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연희는 80년대에 유행했던 헤어스타일과 빨간 핀, 큼직한 교복 등으로 디테일을 살렸고, 이선균 역시 알이 큰 네모난 안경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버스 내부 역시 손잡이의 페인트칠이 벗겨진 오래된 느낌과 낮은 뒷좌석으로 근래에는 보기 드문 80년대 버스를 표현해 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모범생 김형준(이선균 분)이 다소 퉁명스러워 보이는 옆 학교의 퀸카 오지영(이연희 분)의 옆에 수줍게 앉아 문제집을 살펴보고 있어, 두 사람의 상반된 행동에서 보이는 어색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선균 이연희 교복, ‘미스코리아 이선균과 이연희가 교복을 입고 풋풋한 버스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메디컬탑팀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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