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야 대선주자, 봉사활동 등 성탄행보
입력 2006-12-25 05:42  | 수정 2006-12-25 05:42
여야 대선 주자들은 성탄절인 25일 어려운이웃을 찾아 성탄의 기쁨을 함께 하는 다양한 행보를 펼칠 예정입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부인 인재근 여사와 함께 '일일 산타'로 변신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로할 계획입니다.
정동영 전 의장도 동대문구 신답초등학교 앞에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 운동본부'의 노숙자 배식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고 건 전 총리는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 등에게 쌀을 전달하고 위로할 예정입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인근 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견지동 사무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대선 행보를 정리한 뒤 신년계획을 밝힐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명동성당 새벽 성탄미사에 참석한 뒤 삼성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도 노숙자 무료배식 행사에 참석해 봉사활동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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