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08억 불법 대출' 골프장 회장 영장
입력 2013-12-05 18:28 
전북지방경찰청은 타인 명의를 빌려 수백억 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로 전북 익산 웅포골프장 회장인 66살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명의를 빌려준 회사 직원 등 7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회사 직원 등에게 골프 회원권을 분양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다음, 모두 118차례에 걸쳐 508억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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