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주 재계는?
입력 2006-12-24 16:52  | 수정 2006-12-24 16:52
2006년 마지막주인 이번주에도 재계는 한해 마무리로 바쁜 모습입니다.
특히 28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보고회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주 재계 일정을 김양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번주 재계의 관심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보고회의입니다.


경제5단체장을 비롯해 이건희, 정몽구, 구본무, 최태원 회장 등 4대그룹 회장과 30대 그룹 총수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여정부 들어 4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추진성과와 앞으로 보완할 점에 대한 점검의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그룹은 1월에 사장단 정기인사를 단행하지만 재계에서는 앞당겨 이번주에 실시할 가능성도 높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통과된 금산법 개정안때문에 고민거리가 늘어난 삼성그룹은 새해부터 새로운 분위기로 기업을 이끌기 위해 인사를 앞당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연임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장애인 사랑의 나눔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KDI와 전경련은 26일과 28일 잇따라 올해 4분기와 내년 경제 전망을 내놓고 대한상의도 내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 전망을 발표합니다.

정보통신부도 27일 건설업체와 통신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유비쿼터스시티 구축을 위한 기본 계획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밖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28일과 29일 계열사별로 조촐하게 종무식을 갖고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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