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자문업계 양극화 심화…올해 14개社 자진폐업
입력 2013-12-05 17:31 
올해 투자자문사 업계 양극화로 전체 자문사의 10%가량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자진 인가 폐지를 신청한 자문사는 총 14개다. 지난 9월 이후 모건스탠리투자자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투자자문, 뮤젠투자자문, 코리아투자자문 등이 영업을 종료했다.
박홍석 금감원 자산운용검사국장은 "올해부터 자문사 퇴출 규정이 엄격해져 추가로 퇴출되는 자문사도 나올 수 있다"면서 "6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없었던 자문사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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