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9.05%(2050원) 오른 2만4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6만9979주로 전날(2만275주)보다 8배 이상 늘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불닭볶음면은 6월 18억원에서 10월 65억원으로 매출이 크게 늘고 편의점 판매는 1위를 기록했다. 고봉종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경쟁사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했지만 2011년 하얀 국물 열풍과 같이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신호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