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공정위 유착 의혹 본격수사
입력 2006-12-24 15:12  | 수정 2006-12-24 15:12
제이유그룹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전ㆍ현직 간부가 제이유와 유착된 단서를 잡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공정위 간부들이 제이유의 불법 다단계 영업에 직ㆍ간접적으로 개입해 많은 피해를 일으켰다며, 이 부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공정위 출신으로 다단계 업체 모임인 공제조합 이사로 근무했거나 제이유 고문으로 활동한 사람을 중심으로 조만간 소환 조사를 진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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