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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군 입대 소식에 네티즌 “죽어도 못 보내”
입력 2013-12-05 15:34  | 수정 2013-12-05 15:37
‘김영광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12월 중으로 군에 입대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영광이 최근 군 입대 영장을 받아 12월 중 입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의 아들인 김영광은 관련법에 의거해 6개월간 공익근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영광의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용사로 김영광이 어릴 때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이기 때문에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내년 하반기 소집해제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은 마음으로 차분히 작품 활동을 정리하고 있었으나 본의 아니게 알려지게 됐다”며 훈련 및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광 급 우울하다” 김영광 죽어도 못 보내” 김영광 근데 김영광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용사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6년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 톱모델로 활동한 김영광은 2008년부터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 ‘차형사,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 KBS 2TV 드라마 ‘굿 닥터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그는 영화 ‘피 끓는 청춘 개봉을 앞두고 있으나 군 입대로 인해 홍보 활동에는 나서지 못하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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