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응답1994’ 칠봉 유연석과 도플갱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게시판에는 ‘닮아도 너무 닮은 송창의 & 유연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화제다.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창의와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 역할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유연석과 싱크로율 100%의 닮은 꼴 사진이 �! �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송창의와 유연석은 차분하고 댄디한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선한 느낌의 눈매, 그리고 곧게 뻗은 콧대가 매우 닮아 있으며, 두 배우의 전매 특허인 여심을 녹이는 부드러운 미소 또한 도플갱어 처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는 각자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역할의 성격 마저 비슷해 눈길을 끈다. 송창의는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이혼 후 딸을 애지중지하면서 혼자 키우고 있는 딸바보 아빠 역할을 맡아 ‘따도남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유연석 역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 (고아라분)을 좋아하지만 쓰레기(정우분)를 좋아하는 나정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밀크남 칠봉역을 맡아 두 배우 모두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이것이야 말로 도플갱어”, 이 분들 제가 다 참 좋아하는데요, 다음엔 두 분이 형제로 같은 드라마 출연하면 좋을 것 같아요^^”, 훈남 두 분, 나도 �! � 사람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신기하네요^^” 세결여, 응사 모두 파이팅!! 둘 다 잘생겼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에서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자상함과 로맨틱함을 가지고 있는 칠봉이역을 맡아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송창의는 김수현작가의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이지아의 전 남편 정태원 역할을 맡아 따뜻하고 자상한 아빠의 모습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