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학생들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5일 당부했다.
중국발 오염물질이 안개와 겹쳐 대기 중에 오래 머물면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특히 체육수업은 실내활동으로 대체하고 천식 등 호흡기와 심폐질환 학생에게는 주의할 것을 특별히 알리라고 지시했다. 또 실외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되도록 창문은 닫으라고 권고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에게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밖으로 나갈 때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을 쓰도록 당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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