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TIME) 온라인판은 2013년에 개봉한 영화들 중 ‘베스트(BEST) 10과 ‘워스트(WORST) 10을 나눠 선정, 발표했다.
1위는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주연의 ‘그래비티였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그래비티는 우주 과학자들도 찬사를 보낸 SF영화로, 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가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우주 망망대해에 홀로 남겨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더 그레이트 뷰티가 차지했으며, 3위는 ‘아메리칸 허슬, 4위는 ‘허가 올랐다. 5위는 ‘일대종사, 6위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기록했다.
뒤를 이어 ‘겨울왕국, ‘액트 오브 킬링, ‘투웰브 이어스 어 슬레이브가 각각 7, 8, 9위에 랭크됐다.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10위를 차지했다.
반면 올해 최악의 영화 1위는 ‘그로운 업스2가 올라 불명예를 안았다. 2위는 ‘샐린저, 3위 ‘호스트, 4위 ‘애프터 어스, 5위 ‘R.I.P.D, 6위 ‘온리 갓 포기브스, 7위 ‘빅 웨딩, 8위 ‘카운슬러, 9위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10위 ‘행오버3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