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투자펀드로 자금 쏠림 심화
입력 2006-12-24 09:42  | 수정 2006-12-24 09:42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부각되면서 해외투자펀드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재 국내 주식형펀드 설정 잔액은 34조3천890억원으로, 한달 전에 비해 0.1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반면 해외투자펀드 설정잔액은 12조1천2억원으로, 이달들어 7.84%, 8천797억원 늘었습니다.
이로써 해외투자펀드의 월별 순증액은 두달 연속 국내 주식형펀드를 추월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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