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11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급지원병'을 점차 확대해 2020년까지 2만여명 수준에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소식통은 지난 15일 김장수 국방장관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유급지원병은 병역의무가 끝난 병사들이 군에 남기 원하는 경우 선별적으로 수용해 1년 가량 대졸 초임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고 복무를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국방부는 2만여명 수준에서 유급지원병을 유지하되 장기간 경험과 기술이 필요한 전문직 분야에 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며, 내년 중 급여와 복지, 계급 등 세부내용을 담은 입법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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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소식통은 지난 15일 김장수 국방장관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유급지원병은 병역의무가 끝난 병사들이 군에 남기 원하는 경우 선별적으로 수용해 1년 가량 대졸 초임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고 복무를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국방부는 2만여명 수준에서 유급지원병을 유지하되 장기간 경험과 기술이 필요한 전문직 분야에 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며, 내년 중 급여와 복지, 계급 등 세부내용을 담은 입법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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