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거품'이며 통화가 아니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블룸버그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통화가 되려면 본질가치를 지녀야 한다"며 비트코인은 '거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화폐의 본질가치나 발행 주체의 신용 등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지불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이런 기본 요소를 결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나 금융기관의 규제를 받지 않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최근 상인들이 거래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엄해림 / umji@mbn.co.kr]
그린스펀 전 의장은 블룸버그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통화가 되려면 본질가치를 지녀야 한다"며 비트코인은 '거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화폐의 본질가치나 발행 주체의 신용 등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지불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이런 기본 요소를 결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가나 금융기관의 규제를 받지 않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최근 상인들이 거래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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