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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4골 폭발, 득점랭킹 ‘단독’ 선두
입력 2013-12-05 10:55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4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5일 오전(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노리치시티와의 14라운드 홈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수아레스는 이날 4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전반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일찌감치 팀 승리를 예약했다.
수아레스 4골, 수아레스가 4골을 넣으며 리그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수아레스는 전반 15분 만에 골대 앞 40미터 부근에서 드롭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 30분 코너킥 찬스에서는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하프 발리슈팅을 성공시켰다. 5분 뒤 이번에는 단독 드리블 돌파로 추가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28분 수아레스는 직접 프리킥으로 골 퍼레이드를 마무리했다. 수아레스는 종료 2분전 라힘 스털링의 골까지 도와 총 5골을 만들어냈다.
시즌 13호골(9경기)을 기록한 수아레스는 맨체스터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11골)를 제치고 EPL 득점 선두로 뛰어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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