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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업계, 세계로 나간다
입력 2006-12-24 06:52  | 수정 2006-12-24 06:52
우리나라 인터넷 업체들이 세계적으로도 큰 인정을 받고 있다는 사실 아시죠?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그 원동력인데요.
최근에는 해외 진출 움직임도 활발해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김경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본 온라인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업체는 독립 법인 형태로 일본에 진출하며 초창기 많은 어려움을 겼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우리나라 본사의 기술력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 : 천양현 / NHN 일본 법인 대표이사
-"사실 여러가지 서비스에 (한국 본사의) 기술력이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터넷 관련 기초 기술은 대부분 한국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이제는 제 자리를 잡아 일본 비디오 게임 업체들로부터 잇따라 합작 제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요즘 인터넷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다른 온라인 게임 업체들도 일본과 중국 등으로 진출하며 만족스런 성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나 오픈 마켓인 G마켓도 내년 해외 진출을 목표로 사전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외국에서 들어온 인터넷 시장를 발전시켜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떠오르게 한 것입니다.

인터뷰 : 김경기 / 기자
-"인터넷 열풍과 함께 급속히 성장한 관련 업체들이 이제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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