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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19.5%…여전히 승승장구
입력 2013-12-05 09:37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신 승승장구하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는 1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3일 방송분이 기록한 20.0%보다 0.5%P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위력을 자랑했다.

이날 혈액암 4기로 투병 중인 설설희(서하준 분)은 신혼여행 중 뇌출혈로 쓰려지며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이후 겨우 정신을 차린 설설희는 자신의 간병 때문에 힘들어 할 오로라(전소민 분)를 걱정해, 그녀의 전 남편인 황마마(오창석 분)에게 간병을 부탁했다.

사진=오로라 공주 캡처
설설희의 마음을 이해한 황마마는 그의 간병을 수락했고, 졸지에 오로라는 전남편과 현재의 남편과 함께 지내는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하나는 5.7%,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는 16.6%로 집계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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