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저서 '6·25전쟁 1129일' 1100권 경찰에 기증
입력 2013-12-05 06:46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서울 미근동 경찰청 본청에서 자신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1천100권을 기증했습니다.
경찰청은 전달받은 '6·25전쟁 1129일'을 부속기관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산하 경찰서, 지구대 등에 보급해 민생 치안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6.25전쟁의 실상을 명확하게 인식시키기 위한 참고도서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전후세대에 올바른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사회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집필에 들어간 지 27개월 만에 발간한 '6·25전쟁 1129일'은 사실을 기반으로 상세히 기술돼 있고 국내에 미공개된 사진들도 수록돼 있어 사료로서의 가치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중근 회장은 앞서 국방부와 재향군인회에도 '6·25전쟁 1129일' 2만권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국회와 법원, 행정 각 부처와 사회 오피니언 리더 등에게 총 4만5천여권을 무료 기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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