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백화점 등과 함께 트루아젤 와인 9900원에 판매
입력 2013-12-04 16:55 

롯데마트는 롯데백화점·롯데슈퍼·세븐일레븐과 함께 프랑스·독일·이탈리아의 1등 와이너리가 생산한 와인 3종을 99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그룹내 유통 4사가 '통합 구매'를 한 결과 비슷한 품질의 다른 와인보다 약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와인을 들여왔다.
'트루아젤 카베네쇼비뇽'(750㎖)은 프랑스 GCF그룹이 생산한 전형적인 보르도 레드와인이다.
'트루아젤 도른펠더'(750㎖)는 스위트 레드 와인으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 품종인 '도른펠더'로 만들었다.

'트루아젤 모스카토'(750㎖)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이트 모스카토 와인으로 이탈리아 '산테로'(Santero)사가 생산했다.
롯데마트는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것은 물론 비슷한 품질의 와인보다 싸게 들여오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 유통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트루아젤 와인 3종은 롯데마트 전점(마장휴게소 제외),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된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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