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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주카 공개, "내가 바로 2014 월드컵 공인구"
입력 2013-12-04 15:55  | 수정 2013-12-04 16:01

2014 브라질 월드컵 FIFA) 공인구 '브라주카(brazuca)'가 공개됐다.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는 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선보였다.
포르투갈어로 '브라질 사람'을 뜻하는 브라주카는 공의 표면에 똑같은 모양의 패널 6개가 나선형으로 붙어 구 모양을 이룬다. 축구공 역사상 가장 적은 6개의 패널 덕분에 더 나은 그립감과 터치감,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디다스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브라주카를 전달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브라주카는 내년 K리그 경기 및 국가대표팀 훈련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BRAZUCA 공개 행사에는 스포츠해설가 송종국을 비롯해 축구선수 박종우, 이명주 등이 참석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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