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법인 불법 매매' 사립대 이사장 등 8명 기소
입력 2013-12-04 15:53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사학 학교법인을 불법으로 매매한 일당 8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운영 중인 사립대학에서 140억 원을 횡령하고 이 자금으로 사립 학원을 75억 원에 매수한 혐의를 받은 사립대 전·현직 이사장 2명 등 8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1억 5천만 원을 받고 불법 매매를 중개한 전문 브로커와 청탁 명목으로 1억 원을 받은 교육위원회 전 고위 임원 등도 매매에 함께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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