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빕스, 녹색소비자연대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협약
입력 2013-12-04 15:52 

 CJ 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가 지속적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이하 녹색연)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의 절약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음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 경기지역의 약 50여 개 빕스 매장에서 시행된다.
 빕스는 기업형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본 캠페인에 동참하는 브랜드라 의미가 있다.
 앞서 빕스 매장들은 환경부에서 제시한 패밀리레스토랑의 운영방식에 맞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가이드를 철저히 준수해 소비자 평가단의 비공개 현장 실사를 통과했다. 소비자 평가단은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참여 및 홍보활동 여부와 자체 평가 점검표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 및 실천도를 평가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공동 대표는 "어려운 일에 발 벗고 나서는 학생이 예쁜 것처럼, 기업형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빕스에 매우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패밀리레스토랑의 리딩 브랜드로써 환경 살리기에도 1등 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며 "이번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자원의 절약과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