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오징어 치어떼, 1만 마리 해변으로 밀려 나와…`충격`

1만여 마리가 넘는 속초 오징어 치어떼들이 해변으로 밀려 나와 죽은 채 발견됐다.
4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속초 인근 해변을 따라 대략 1만 마리가 넘는 오징어 치어떼가 해변에 밀려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변 위 오징어 치어들은 몸길이가 2~5cm에 불과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속초 앞바다가 냉수대에 한파까지 겹쳐 나흘 사이에 3도 이상 수온이 떨어진 것과 관련해 오징어 치어들이 급격한 수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속초 오징어 치어떼의 죽음에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속초 오징어 치어떼 소식에 네티즌들은 "속초 오징어 치어떼, 어쩌다 이런 일이", "속초 오징어 치어떼, 충격적이다", "속초 오징어 치어떼, 원인 얼른 밝혀져서 이런 일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