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엠케이트렌드, 70억 규모 CB 발행 결정에 급락
입력 2013-12-04 15:07 

의류 브랜드 TBJ를 운영하는 엠케이트렌드가 70억 규모의 무기명식 전환사채권(CB) 발행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엠케이트렌드는 4일 2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6.6%) 떨어진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케이트렌드는 이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만기일은 2018년 12월 6일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이다.
업체 관계자는 "CB의 발행 목적은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 "마련한 금액은 마케팅 등 현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부분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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