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환, 첫 디지털 싱글…김예림과 세대 뛰어넘은 입맞춤
입력 2013-12-04 14:40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이승환이 오는 10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 ‘비누를 발표한다.

이승환은 지난 8월 방영된 SBS ‘슈퍼매치에 출연하면서 김예림을 눈여겨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환은 김예림 특유의 나른하고 묘한 목소리를 인상 깊게 들었으며, 김예림의 솔로 앨범을 듣고 먼저 듀엣을 제의했다.

이승환과 김예림이 함께 부른 ‘비누는 내년에 선보일 이승환의 11번째 정규앨범 발매 전에 먼저 선보이는 곡으로 폭풍 같은 사랑이 지나간 후의 현실을 그린 체념조의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겨울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감성을 담은 발라드이다.

이승환과 김예림 두 사람이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같은 감성을 공유하면서 노래를 훌륭하게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드림팩토리 관계자는 이승환이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있는데다 오랜 팬들과의 추억을 정리해보는 연말콘서트 ‘이승환옹 특별 회고전까지 준비하고 있다”면서 오랜 시간 자신의 정규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로 선공개 노래를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수 이승환이 오는 10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 ‘비누를 발표한다.

이승환의 신곡 ‘비누는 오는 10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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