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해미 “‘오로라 공주’, 우리도 할 말 많다” 고백
입력 2013-12-04 14:37 
[MBN스타 금빛나 기자] 첫 토크쇼 MC로 나선 배우 박해미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숨은 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오는 11일 MBC드라마넷 첫 방송되는 토크쇼 ‘도토리(도도한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에서 박해미는 주영훈과 함께 MC를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 MC를 맡은 박해미는, 첫 게스트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보연을 직접 섭외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박해민은 첫 녹화에서 우리가 드라마에서는 독한 시누이들로 등장하지만 사실 우리도 할 이야기가 많다”며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드라마 ‘오로라공주의 뒷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이어 시집살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 등, 평소의 거침없고 도도한 캐릭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한다.

첫 촬영을 끝낸 MBC플러스미디어 이현주 PD는 박해미씨는 지금까지의 토크쇼에서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가식 없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싶다는 기획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또한 소탈하게 시청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노련미를 가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영훈과 박해미가 첫 MC로 나서는 ‘도토리는 11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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