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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불법 도박 혐의로 지난 10월부터 KBS 출연정지
입력 2013-12-04 11:55 
[MBN스타 남우정 기자] 불법 도박을 저지른 개그맨 김용만이 KBS에서 출연 정지됐다.

4일 KBS 관계자는 MBN스타에 김용만이 지난 10월 24일부로 KBS 출연이 정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만은 형법 제 246조 상습도박에 관한 죄 위반 혐의로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 기준에 적용돼 정지됐다”고 덧붙였다.

김용만 이후 불법 도박 혐의를 저지른 탁재훈, 이수근, 붐 등은 아직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KBS 출연 정지에 대한 사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용만이 KBS 출연 정지를 당했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김용만은 지난 2008년 1월부터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4월 불구속 기소됐다.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용만은 이후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재판부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남우정 기자 ujunga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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