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는 4일 오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진행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와의 방한 기자회견에서 평소 즐겨 듣는 K팝으로 ‘강남스타일을 언급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내 오스트리아 친구가 한국 남자와 결혼했는데, 그들의 아이들이 ‘강남스타일을 듣고 춤추는 것을 보니 너무 귀엽더라. 그 때부터 나도 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싸이를) 한국 가수로 좋아한다기 보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영화 ‘레미제라블과 ‘맘마미아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내한 일정 동안 기자회견과 뷰티 화보 촬영, TV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자신을 만나고 싶어 한 한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