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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이어 정기고도 씨스타와 한솥밥
입력 2013-12-04 11:37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정기고가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매드클라운과 한 식구가 됐다.

4일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주자로 정기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2년 데뷔한 정기고는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에픽하이, 매드클라운, 도끼, 더 콰이엇등과 작업을 지속하며 국내 최고의 피쳐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노래부문 최우수 R&B 소울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힙합신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등극한 정기고는 5장의 싱글앨범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할 정도로 뛰어난 작사, 작곡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사이먼 디,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 키비, 이센스 등 힙합 뮤지션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매드클라운과 씨스타 소유의 시너지로 첫 프로젝트인 ‘착해빠졌어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정기고의 영입은 스타쉽 엑스에 있어 단순히 음악적인 변화를 넘어 레이블의 컬처에도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힙합신의 숨은 보석이 드디어 빛을 발휘할 순간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가수 정기고가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 매드클라운과 한 식구가 됐다.

한편, 정기고는 매드클라운에 이어 스타쉽엑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내년 초 발매될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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