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양도세 면제 마지막 기회, 삼송2차 아이파크 ‘눈길’
입력 2013-12-04 10:52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의 랜드마크 삼송2차 아이파크가 12월 말 양도세 면제 종료를 앞두고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용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인 ‘양도세 면제의 종료시점은 12월 말이다.
때문에 12월 들어 양도세 면제의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양도세 면제 등에 힘입어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신규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고, 미분양 아파트도 감소세를 보인다. 국토부에 따르면 10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4433가구로 전월(6만6110가구) 대비 1677가구가 줄었다.

특히 삼송2차 아이파크가 양도세 면제 종료를 앞두고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수한 입지여건 때문이다.
단지가 위치한 삼송지구는 수도권 서북부 택지 중 서울에 가장 가까운 곳인데다, 지하철 3호선과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이 발달된 곳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이런 삼송지구의 랜드마크 단지라는 평을 듣는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로 1066세대 대단지가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74㎡ 288세대, 전용 84㎡ 778세대다. 전용 85㎡ 이하 단지이므로 모두가 양도세 면제 대상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양도세 면제 종료시점이 다가오자 그동안 지켜보던 수요자들이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은평뉴타운 등 주변지역의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이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삼송2차 아이파크로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곳인 서울 은평뉴타운의 경우, 전용 84㎡ 전셋값이 3억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아파트값도 상승세로 인기 단지의 전용 84㎡ 실거래가는 5억원이 넘는다.
은평뉴타운의 전셋값 급등의 영향으로 삼송2차 아이파크 계약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삼송2차 아이파크는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성해 양도세 면제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건설과 서울시의 신분당선 연장계획 등 굵직한 호재들이 많다.
지난 7월 서울시는 신분당선을 삼송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삼송역에서 강남 양재까지 기존 57분 소요되던 시간은 35분까지 단축된다. 또 11월에는 고양시가 삼송까지 연장할 계획인 신분당선을 식사지구까지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삼송2차 아이파크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다.
투자비만 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삼송 신세계 복합쇼핑몰은 부지면적이 9만6555㎡에 이른다. 백화점, CGV, 명품관, 카페거리, 키즈파크, 스파 등의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는 내방객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우선 대교 소빅스에서 STEAM문화교실 무료체험과 북카페를 운영 중이며, 와플반트에서 상담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와플무료시식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11월․12월 계약자를 대상으로 명품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128-15번지(삼송2차 아이파크 현장)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1566-3022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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